클라우드 스토리지 비교, 아이클라우드·원드라이브·구글원 얼마씩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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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문서가 쌓여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는 알림을 받으면 결국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교부터 시작하게 된다. 문제는 아이클라우드+·원드라이브(마이크로소프트365)·구글원이 저장 용량 단위도, 끼워 주는 기능도 제각각이라 단순 가격만 보고 고르기 어렵다는 점이다. 2026년 8월 기준 3사 요금제를 정리했다.
아이클라우드+ 요금제
애플 공식 페이지 기준 아이클라우드+의 월 요금은 다음과 같다.
| 용량 | 월 요금 |
|---|---|
| 50GB | 1,100원 |
| 200GB | 4,400원 |
| 2TB | 14,000원 |
| 6TB | 44,000원 |
| 12TB | 88,000원 |
전 요금제 모두 최대 5명까지 가족 공유가 된다. 다만 아이클라우드+는 애플 생태계 안에서 쓸 때 편의성이 가장 크다 — 아이폰·아이패드·맥이 자동으로 사진·설정·메시지를 동기화하는 대신, 안드로이드나 윈도우에서는 웹이나 별도 앱으로 우회해야 해서 활용도가 떨어진다.
원드라이브·마이크로소프트365 요금제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페이지 기준 원드라이브는 저장공간 단독 상품보다 오피스 앱 구독에 저장공간이 딸려 오는 구조에 가깝다.
| 플랜 | 저장공간 | 월 요금 | 연 요금 |
|---|---|---|---|
| Microsoft 365 Basic | 100GB | 2,900원 | 29,900원 |
| Microsoft 365 Personal | 1TB | 12,500원 | 125,000원 |
| Microsoft 365 Family(최대 6명) | 1TB×6 | 15,500원 | 155,000원 |
Personal 요금제부터는 워드·엑셀·파워포인트·아웃룩 앱 사용권이 포함된다. 이미 회사나 학교에서 오피스를 유료로 쓰고 있거나 쓸 계획이라면, 저장공간만 따로 사는 것보다 이쪽이 사실상 더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다.

사진: Firmbee.com (Unsplash)
구글원 요금제 — 최근 AI 구독과 합쳐지는 중
구글은 저장공간 요금제 이름과 구성을 최근 몇 차례 바꿨다. 공식 페이지(one.google.com) 기준으로는 100GB Basic 요금제가 월 2,400원으로 남아 있지만, 그 위 단계는 예전의 “200GB”·”2TB” 같은 순수 저장공간 요금제 대신 제미나이 AI 기능을 포함한 “Google AI Plus”·”Google AI Pro” 구독으로 재편되는 흐름이다. 저장공간만 늘리려던 사람 입장에서는 AI 기능까지 포함된 더 비싼 구독을 고르게 되는 셈이라, 가입 전 현재 시점의 정확한 용량·가격을 공식 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하는 걸 권한다.
구글원(또는 그 후속 요금제)의 장점은 안드로이드는 물론 아이폰·윈도우·맥 어디서나 크롬이나 전용 앱으로 동일하게 쓸 수 있다는 범용성이다. 지메일·구글 포토·구글 드라이브 용량을 하나로 합쳐 쓴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미 구글 포토만 쓰고 있고 유료 전환이 아직 부담스럽다면, 구글포토 저장공간 부족을 유료 요금제 없이 관리하는 법부터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사진: Albert Stoynov (Unsplash)
클라우드 스토리지 비교, 결국 어떤 사람에게 뭐가 맞을까
- 아이폰·아이패드·맥을 같이 쓴다면 아이클라우드+가 동기화 편의성에서 앞선다. 다만 안드로이드 기기를 섞어 쓰면 활용도가 떨어진다.
- 오피스 앱(워드·엑셀 등)을 유료로 써야 한다면 마이크로소프트365 Personal이 저장공간+오피스를 함께 해결해 실질적으로 더 이득이다.
- 여러 기기·OS를 섞어 쓰고 사진 백업 위주라면 구글 쪽이 범용성에서 유리하지만, 요즘은 AI 기능이 끼워 팔리는 구조라 필요 없는 기능까지 비용을 낼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 가족과 나눠 쓸 계획이라면 세 서비스 모두 가족 공유를 지원하니, 가족 구성원이 어떤 기기를 주로 쓰는지가 선택 기준이 된다.
요금제 갈아타기 전에 확인할 것
한 서비스에서 다른 서비스로 옮기기로 했다면, 해지 전에 데이터부터 옮겨야 한다. 유료 요금제를 해지하면 무료 제공 용량을 초과한 데이터는 일정 기간(서비스마다 유예기간이 다름) 안에 정리하거나 다른 저장소로 옮기라는 안내를 받게 되고, 기한을 넘기면 접근이 제한되거나 삭제될 수 있다. 사진·문서량이 많다면 이전에 며칠씩 걸릴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진행하는 게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무료 용량만으로는 부족한가요?
구글은 15GB, 애플·마이크로소프트는 5GB를 기본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을 원본 화질로 자동 백업하거나 여러 기기를 함께 쓰면 무료 용량은 대개 금방 채워진다.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무료 용량만 나눠 쓰는 것도 방법일까요?
가능은 하지만 파일이 여러 곳에 흩어져 검색·관리가 번거로워진다. 사진은 구글 포토, 문서는 원드라이브처럼 용도별로 나누는 정도가 현실적이다.
가족 공유는 각자 따로 결제하는 것보다 저렴한가요?
세 서비스 모두 가족 공유 시 한 사람의 결제로 여러 명이 나눠 쓸 수 있어, 가족 구성원이 각자 유료 요금제를 결제하는 것보다 총비용이 낮아지는 경우가 많다.
마무리
가격은 수시로 바뀌고 특히 구글 쪽은 최근 요금제 구성 자체가 달라지고 있으니, 실제 결제 전에는 반드시 각 서비스 공식 페이지에서 그 시점의 정확한 용량과 가격을 다시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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